일요일 오후, 오랫만의 호수공원 산책

 오빠랑 달리기 시합.

발목잡힌 오빠는 못 뛰어 나가고, 우리 스니 혼자 일등.

 하루에 열두번도 삐지는... 또 왜 삐졌는지...?

 둘이 쑥덕쑥덕...

역시 오빠밖에 없음.

Posted by KIM Eu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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