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제일 바쁜 승은.
다다다다다다....
엄마, 아빠의 방해를 받기 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종횡무진.
게다가 요즘 걸음마가 능숙해져 뛰어다니는 경지에까지 오르자 기고만장.
온 집안 구석구석 안가는 곳이 없고, 못만지는 것이 없다.
말썽부리려는 순간. 아빠에게 잡혀오는 승은.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요? 호기심도 죈가요?"
녀석을 잡아(?)오는 아빠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사진한장 찍자니까...
포즈잡는 부녀... 아빠랑 딸이랑 포즈가 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