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2009 己丑年 2009. 3. 25. 05:50


세상엔 맛있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된 승은.
단, 엄마가 만든 이유식 빼고...

특히 부시럭부시럭 소리가 나는 비닐포장에 들어있는건
달콤하기도, 짭짤하기도 하다는 것을 터득했다.
해서 엄마, 아빠가 과자나 땅콩 등이 든 봉지를 들고 마루로 들어오면,
졸졸졸졸... 강아지마냥 따라다니는 승은.

과자 한조각 얻어먹겠다고 저렇게 애를 쓴다.
승지는 2돌이 넘어서야 시작한 초콜릿 과자도, 조미땅콩도
15달 승은이는 벌써 입맛이 들었으니 큰일...
Posted by KIM Eunyo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