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癸巳年
외식
KIM Eunyoung
2013. 7. 8. 18:00
간만에 할머니 할아버지랑 교외로 외식하러 나온 길. 아빠의 주장으로 붕어삠과 매운탕을 먹으러 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듯.
계곡 옆이어서 시원했고 음식도 맛있었고 탁구대도 있어 소화도 잘 시킴.
다만 엄살쟁이 딸레미가 앉자마자 배아프다고 찡찡거리는 바람에 시중드느라 음식사진 한장을 못 찍고, 붕어 가시 발라 먹이느라 눈이 아팠다는 것만 빼고...
탁구를 치고싶다고 하여 엄마가 상대 해 줬지만 둘다 미천한 실력인지라 공주우러 다니기 바빴음. 공 줍는것도 운동이 되서 엄청 더웠음.